8경기 만에 리바운드 우위 진짜 오타니가 실제로 나를 팔로우하다니 레전드의 일침 “선배들 덕분이다” @

스포츠중계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국가대표 듀오' 오현규와 양현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전 치른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 셀틱은 세인트 미렌에 완승했다. 셀틱은 3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인트 미렌을 3-0으로 꺾었다. 오는 13일부터 카타르에서 약 한 달간 열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와 미드필더 양현준에게는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치른 마지막 소속팀 경기였다. 스포츠중계 이날 교체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양현준은 후반 10분 루이스 팔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현규는 후반 26분 일본인 선수 후루하시 교고 대신 투입됐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이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캠프로 향해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다저스가 2위에 머문 이유는 투자가 우승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MLB.com은 ““다저스가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와 계약하고, 두 명의 정상급 선발 투수를 데려 왔기 때문에 리그를 파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 다저스는 우승하기 위해서 수억 달러를 지출했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는다. 야구 역사상 많은 팀들이 증명해보였다”“며 다저스 우승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선을 내비쳤다. 그럴 만 하다. 실제로 다저스는 매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정규시즌 때만 하더라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하지만 포스트시즌만 들어가면 슈퍼스타들도 한 없이 작아졌다.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강타자들도 침묵을 유지했고 에이스 노릇을 해온 클레이튼 커쇼 역시 조기 강판되기 일쑤였다. 다저스의 최근 우승은 2020년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단축시즌으로 진행됐고, 풀시즌 마지막 우승은 1988년이다. MLB.com이 다저스를 파워랭킹 1위로 꼽지 않는 이유다. 오프시즌 다저스가 거액을 투자해 전력을 크게 업그레이드했다면 애틀랜타는 트레이드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오프시즌 가장 활발하게 트레이드를 한 팀이 애틀랜타다. 대어급 트레이드는 12월3일 시애틀 메리너스와 2대3 트레이드로 좌익수 재레드 켈닉, 1루수 에반 화이트를 받았다. 시애틀에서 받은 선발 마르코 곤살레스는 사흘 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재트레이드됐다. 피츠버그는 추후 선수를 줄 예정이다. 12월 8일에는 LA 에인절스와 트레이드로 포수 맥스 스태시와 2루수 데이비스 플레처를 받았다. 시애틀에서 영입한 1루수 에빈 화이트를 애틀랜타 유니폼도 입지 못하고 에인절스로 떠났다. 새시는 12월 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보내고 추후 선수를 받을 예정이다. 화이트와 곤살레스 트레이드는 연봉 절감이다. 12월 15일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타자 겸 3루수 맷 카펜터와 불펜 좌완 레이 커를 받고 외야수 드류 캠벨을 줬다. 카펜터는 샌디에이고가 연봉 400만 달러를 부담하는 조건이었으나 애틀랜타는 트레이드 후 곧바로 방출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할 자리가 없다는 뜻이다. 카펜터는 FA가 됐다. 그리고 12월 31일 선발 세일을 영입했다. 오프시즌의 실질적인 영입 선수는 선발 세일, 외야수 켈닉, 불펜 레이 커, 2루수 플레처 등 취약 포지션의 보강이다. 데뷔 시즌 마무리 뒤 윤영철은 “아무래도 일단 이닝을 많이 소화한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다”면서 “원래 감독님께서 100이닝 정도로 올 시즌 계획을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것보다 20이닝 정도를 더 던졌다. 이닝은 일단 선발 투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까 거기에 가장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속구 평균구속 137.6km/h에 그친 점이 윤영철에게 아쉬운 점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윤영철은 핀 포인트 제구와 공격적인 투구 운영으로 그 단점을 가렸다. 윤영철은 “(구속에 대한 욕심은) 일단 딱히 아직까진 없다. 하다 보면 천천히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단시간 무리하는 것보단 할 수 있는 선에서 안 다치고 하는 게 가장 중요하기에 아직까진 구속 욕심은 없는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그렇다고 구속 증가에 그저 손을 놓는 건 아니다. 윤영철은 2024시즌 실력 향상을 위해 비시즌 국외 훈련을 떠났다. KIA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 센터에 정해영, 이의리, 윤영철, 황동하, 곽도규 등 총 5명의 투수와 정재훈, 이동걸 투수코치를 보냈다. 이번 파견은 맞춤형 트레이닝을 통한 구속 증가, 구위 향상 등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코치들의 바이오 메카닉 등의 코칭 프로그램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출국한 선수단은 1월 20일까지 총 33박 34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첫날 바이오 메카닉 모션 캡처, 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 별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이 설계되며, 향후 해당 프로그램대로 일정이 진행된다. 이후 2024시즌 스프링캠프 훈련과 연계돼 맞춤형 트레이닝이 이어질 전망이다. 디셉션 동작이 뛰어난 윤영철은 평균 구속은 140km/h까지만 끌어 올려도 더 위력적인 투수로 거듭날 수 있다. 장타력을 보유한 우타자를 상대로 조금 더 힘으로 승부할 수 있는 선택지를 만든다면 당연히 세부 지표가 향상될 수밖에 없다. 미국 드라이브라인 훈련을 통해 KIA 구단이 기대하는 효과기도 하다. 과연 윤영철이 비시즌 국외 훈련과 스프링캠프를 거쳐 2024시즌 어떤 그림으로 진화한 투구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한국 축구가 64년 묵은 아시안컵 우승 한을 풀 것으로 기대되는 건 역사상 가장 돋보이는 ‘빅리거(잉글랜드·독일·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 리그 소속 선수)’들의 맹활약 때문이다. 13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2일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향한다. 15일 오후 8시30분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아부다비에서 현지 기후에 적응하면서 이라크와 평가전(6일)으로 조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차출 규정을 따르는 메이저 대회다. 규정에는 대표팀 요청시 개막 2주 전부터는 선수를 보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KFA)가 발표한 최종 명단 26인에 포함된 빅리거 중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을 제외한 전원이 2일 소속팀을 떠나 아부다비로 합류한다. 이강인은 4일 툴루즈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을 치러야한다. PSG 이적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여서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럽리그 선수의 활약이 고르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번엔 빅리거 6명(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정우영) 뿐 아니라 조규성(미트윌란) 홍현석(헨트) 등 중·소리그에서 뛰는 유럽파도 절정의 컨디션이다. 빅리거의 활약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준이다. ‘맏형’ 손흥민(토트넘)은 1일 끝난 아시안컵 차출 전 마지막 경기 본머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3연속경기 공격포인트이자 리그 12호 골을 터뜨렸다. 14골로 득점 선두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와 공동 2위다.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을 차지한 2021~2022시즌과 비교해도 득점 시계가 매우 빠르다. 당시 12호 골을 넣은 건 에버턴과 28라운드였다. 아시안컵 참가로 당분간 팀을 비우지만, 이번시즌 충분히 득점왕에 도전할 수 있는 흐름이다.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턴)의 퍼포먼스도 매혹적이다. 그 역시 지난달 31일 에버턴전에서 2연속경기 공격포인트이자 리그 3호 도움을 배달했다. 이번시즌 10골로 EPL 득점 6위. 지난 두 시즌(2021~2022, 2022~2023)간 넣은 8골을 넘어 커리어 첫 ‘빅리그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해냈다. 놀라운 건 지난 20경기에서 유효슛 13개를 시도해 10골을 터트렸다. 유효슛 대비 득점률이 77%에 달한다. 엄청난 골 결정력이다.